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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 교수 연구팀, '2023년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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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의 김현철·양승호·홍진숙 교수 연구팀이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2023년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이하 사업)에 선정됐다.
양 대학 공동연구팀은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모델 및 데이터 기반 성능해석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발주하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 태화호’의 실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해석 기술개발과 울산 지역 내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모빌리티사업단이 주관하며, 연간 2억9,100만 원씩 2년간 총 5억8,200만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며, HD현대중공업, 미래에너지사업협동조합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과제에 우리 대학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 재학생 12명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해 ▲전기추진 선박의 선형모델링 및 3D 프린팅 기술(김현철 교수 지도) ▲실운항 선박운동 데이터 분석기술(양승호 교수 지도) ▲선체진동장 예측 및 가시화 기술(홍진숙 교수 지도)을 배우고 연구하게 된다.
학생연구원들은 전기추진 선박 성능해석을 위한 모델링 기술과 같은 최신 고급 기술 교육을 국내외 교육훈련을 통해 배우게 된다. 또,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학술대회와 세미나도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 양승호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의 실제 데이터 기반 모델 및 성능해석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나아가 이번 연구과제 수행이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실적선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최근 조선해양산업이 슈퍼사이클의 초입기에 들어서는 활황 분위기에 맞춰 기존 기계공학부 내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을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로 분리 및 신설한다.
이에 따라 올해 모집하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로 별도 모집하며, 산업체 중심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