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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소조선연구원과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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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2일(금) 오전 11시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재)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과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7년에 설립된 (재)중소조선연구원은 중소형 조선소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공공 연구기관이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1994년부터 23년간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한 조선해양 R&D 전문가로서, 2016년부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조선해양PD로 활동하며 정부 산업정책의 기획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우리 대학은 조홍래 총장, 이행수 교무처장, 김성철 입학처장, 양승호 입학기획부처장, 홍진숙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단장, 변홍석 기계공학부장, 김현철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중소조선연구원은 서용석 원장, 이한성 조선해양연구본부장, 이진환 경영혁신본부장, 진송한 차세대한국형어선개발연구단장, 김상현 친환경선박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서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 아래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수급 정책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 부울경 권역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우리 대학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재)중소조선연구원으로부터 실선 기반의 수조 시험을 할 수 있는 고가의 소형 모형선을 기증받아 조선해양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또,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교육부의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챌린지 프로젝트 산업체 인사 지도, 초청세미나, 옴니버스교육, 중소조선연구원 학생 견학 등을 추진해서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및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대학 김현철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존 기계공학부의 세부전공에서 올해 모집하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로 분리 및 신설된다. 이번 협약이 향후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력수급 정책 수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그린 선박 건조 분야의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조선해양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가 공공 연구기관 중 하나인 중소조선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이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울경 권역 지역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친환경 선박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이 국가의 주요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과 최대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